세지농협·장성농협 장수사진 등 지원

 

전남농협은 지난 26일 세지농협을 방문해 지역 농업인들을 대상으로 장수사진 등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했다. /전남농협 제공

농협전남지역본부는 지난 26일 나주 세지농협(조합장 이은상)·장성농협(조합장 박형구)을 방문, 관내 농업인을 대상으로 농업인 복지향상을 위한 농업인행복버스를 진행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선 어르신들의 무병장수를 기원하는 뜻에서 장수사진을 촬영을 지원했다. 또 개인별 검안 후 맞춤형 돋보기를 제공해 농업인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박서홍 본부장은 “농업인행복버스를 통해 어르신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을 드린 것 같아 기쁘다”며 “앞으로도 농업인들의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위해 더욱 많은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농업인행복버스는 농림축산식품부와 농협중앙회가 공동으로 실시하는 사업이다. 복지 접근성이 떨어지는 농촌지역에 찾아가 의료지원, 장수사진 촬영, 검안·돋보기 지원 등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한다. 고령농의 건강증진과 복지향상 구현이 목적이다.

중·서부취재본부/심진석 기자 mourn2@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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