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흘 연속 3만명 밑돌아
지역별 코로나19 신규 확진 경기 6841명·서울 4797명
광주 코로나 신규 확진 585명·전남 686명

2일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 현황.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감소하면서 2일 0시 기준 전국에서 사흘 연속 2만명대로 나타났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2만3597명 늘어 누적 2천481만9611명이 됐다고 밝혔다.

이날 신규 확진자 수는 전날 2만6960명보다 3363명 줄었다.

1주 전인 지난 25일 2만5772명과 비교하면 2175명, 2주일 전인 지난 18일 3만4738명과 비교하면 1만1141명 적다.

지난 26일부터 이날까지 1주간 하루 신규 확진자 수는 1만4154명→3만9410명→3만6139명→3만864명→2만8497명→2만6960명→2만3597명으로, 일평균 2만8517명이다.

이날 신규 확진자 중 해외유입 사례는 246명으로 전날 301명보다 55명 감소했다. 해외유입을 제외한 국내 지역감염 사례는 2만3351명이다.

2일 0시 기준 시도별 코로나19 확진 현황.

이날 지역별 신규 확진자 수(해외유입 포함)는 경기 6841명, 서울 4797명, 경남 1364명, 인천 1343명, 경북 1253명, 대구 1017명, 부산 1020명, 충남 978명, 전북 772명, 충북 791명, 강원 680명, 전남 686명, 대전 606명, 광주 585명, 울산 465명, 제주 171명, 세종 211명, 검역 17명이다.

광주·전남에서는 2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하루 동안 1천명대로 나타났다.

이날 0시 기준 광주는 585명, 전남은 686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사망자는 광주 1명, 전남 3명 추가돼 각각 누적 662명과 712명이다.

위중증 환자는 광주는 6명이고, 전남은 20명이다.

전남에서는 도내 22개 시·군 전체에서 확진자가 나왔다.

이날 0시 기준 전국 위중증 환자 수는 353명으로 전날 356명보다 3명 감소했다.

전날 코로나19로 사망한 환자는 44명으로 직전일 39명보다 5명 증가했다.연령대별 신규 사망자는 80세 이상이 27명으로 61.4%이고 70대 11명, 60대 5명, 50대 1명 집계됐다.

누적 사망자는 2만8489명, 누적 치명률은 0.11%다.

전날 오후 5시 기준 위중증 병상 가동률은 20.0%, 준중증 병상 23.2%, 중등증 병상 12.4%를 기록했다.

이날 0시 기준 재택치료자는 18만118명이다.

정리/윤영미 기자 link2506@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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