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준곤 의원 발의 건의문 채택

전남 고흥군의회가 제309회 제1차 정례회를 모두 마치고 지난달 30일 폐회한 가운데 쌀값 폭락에 대해 정부의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고흥군 제공

전남 고흥군의회가 제309회 제1차 정례회를 모두 마치고 지난달 30일 폐회한 가운데 쌀값 폭락에 대해 정부의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특히 제2차 본회의에서는 김준곤 의원이 발의한 ‘쌀값 폭락 방지 및 가격 안정 대책 마련 촉구’ 건의안을 만장일치로 채택했다.

고흥군의회는 건의문을 통해 “8월 15일 기준 20kg 쌀 한 포대 가격이 4만2천522원으로 지난해 5만5천630원보다 22.6% 폭락했다”며 농민들의 어려운 상황을 대변했다.

이어 군의회는 “농산물 소득안정 대책의 법제화 등 쌀 수급의 정상화와 신속한 쌀 가격 안정을 위한 근본적인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정부와 국회에 대책을 촉구했다. 동부취재본부/허광욱 기자 hkw@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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