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 전문가 강연·강의에 ‘만족’
후보별 맞춤형 현장 컨설팅도 진행

 

제3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 실무 아카데미
6일 전남 나주시 중흥골드스파&리조트에서 남도일보 주최로 ‘제3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 실무 아카데미’가 열린 가운데 박준일 남도일보 사장과 아카데미 참가자 등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나주/임문철 기자 35mm@namdonews.com

제3회 전국동시 조합장 선거 실무 아카데미가 지난 6일부터 7일까지 1박2일간 내년 3월13일 전국동시 조합장 선거 출마 예정자 2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전남 나주시 증흥 골드스파&리조트에서 열리고 있다.

남도일보와 정치 컨설팅 전문회사 폴애드가 함께 하는 조합장 선거 실무 아카데미는 최고 전문가의 강연과 강의가 이어졌다.

6일 제1강은 김형주 폴애드 대표의 ‘이기는 조합장 선거전략, 180일 선거운동플랜 주제’의 컨설팅이 진행됐다.

이 대표는 “선거는 후보자가 유권자에게 메시지를 통해 설득 과정을 거쳐 긍정적 반응(50%+1)이 나오면 승리한다”면서 “정치캠페인은 이중적 목적을 가지고 있다. 하나는 후보자 자신을 정의하고 알리는 것이고, 다른 하나는 상대 후보를 정의하고 알리는 것이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이어 “선거전략은 1단계 상황분석, 2단계 문제점 및 선거전략 도출, 3단계 선거전략, 4단계 실행 및 집행으로 구성돼야 한다”며 “단계별로 구체적인 실행 방안을 마련해 이기는 선거를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대표는 조합장 선거 180일 플랜의 구체적인 일정을 제시하고 조합장 선거 사무일정도 공유했다.

제3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 실무 아카데미
6일 전남 나주시 중흥골드스파&리조트에서 남도일보 주최로 ‘제3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 실무 아카데미’가 열린 가운데 참가자들이 김형주 폴애드 대표의 강의를 듣고 하고 있다. /임문철 기자 35mm@namdonews.com

제2강은 박재일 남도일보 편집국장이 ‘언론홍보와 실전 보도자료 기획 작성법’에 대해 강의했다. 박 국장은 ▲홍보란 무엇인가 ▲홍보자료 어떻게 만들 것인가 ▲잘못된 보도에 대한 대응 요령 등을 설명했다. 박 국장은 “보도자료에 반드시 필요한 사진은 살아있고 생동감이 있어야 한다”면서 “무표정한 사진은 죽어 있는 것과 마찬가지이고, 사진설명도 기사와 같이 육하원칙을 준수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제3강은 김하룡 법률사무소 명동 대표변호사가 ‘선거법에 준수한 효과적인 홍보 대응전략’이란 주제로 강연했다. 이날 강의가 끝나고 후보별 맞춤형 현장 컨설팅도 진행됐다.

7일에는 김병원 전 농협중앙회장이 ‘생생한 승리비결, 다선 조합장에게 듣는다’는 주제로 강연한다. 이어 박승준 한국공학대 교수가 ‘차별화된 정책 공약 만들기’ 주제로 강의할 예정이다.
/김용석 기자 yskim@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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