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보다 6350명 감소…사망자 전날보다 12명↑
지역별 코로나19 신규 확진 경기 6154명·서울 4319명
광주 코로나 신규 확진 521명·전남 566명

7일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 현황.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감소하면서 7일 0시 기준 전국에서 2만명대로 나타났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2만2298명 늘어 누적 2천493만3756명이 됐다고 밝혔다.

이날 신규 확진자 수는 전날 2만8648명보다 6350명 감소했다.

1주 전인 지난달 30일 2만8488명과 비교하면 6190명, 2주일 전인 지난달 23일 2만9092명과 비교하면 6794명 적다. 전반적인 유행 감소세가 지속되고 있다.

지난 1일부터 이날까지 1주간 하루 신규 확진자 수는 2만6947명→2만3587명→1만2142명→1만6416명→3만4734명→2만8648명→2만2298명으로, 일평균 2만3538명이다.

이날 신규 확진자 중 해외유입 사례는 54명으로 전날 82명보다 28명 감소했다.해외유입을 제외한 국내 지역감염 사례는 2만2244명이다.

7일 0시 기준 시도별 코로나19 확진 현황.

이날 지역별 신규 확진자 수(해외유입 포함)는 경기 6154명, 서울 4319명, 경남 1227명, 인천 1300명, 경북 1285명, 대구 1270명, 부산 1053명, 충남 805명, 전북 698명, 충북 777명, 강원 800명, 전남 566명, 대전 598명, 광주 521명, 울산 354명, 제주 179명, 세종 174명, 검역 18명이다.

광주·전남에서는 7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하루 동안 1087명으로 나타났다.이날 0시 기준 광주는 521명, 전남은 566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집단감염이 발생한 광주 서구 한 요양병원에서 7명이 추가 확진돼 누적 확진자 수가 21명으로 늘었다.

전남에서도 요양병원과 요양시설 등 감염 취약시설 16곳에서 총 28명이 확진됐다.

사망자는 전남에서만 1명 추가돼 누적 전남 717명이다.위중증 환자는 광주는 2명이고, 전남은 10명이다.

이날 0시 기준 전국 위중증 환자 수는 329명으로 전날 325명보다 4명 증가했다.

전날 코로나19로 사망한 환자는 41명으로 직전일 29명보다 12명 늘었다.

연령대별 신규 사망자는 80세 이상이 28명으로 68.3%이고 70대 6명, 60대 4명, 40대 1명, 30대 1명, 20대 1명 집계됐다.

누적 사망자는 2만8614명, 누적 치명률은 0.11%다.

전날 오후 5시 기준 위중증 병상 가동률은 18.5%, 준중증 병상 21.4%, 중등증 병상 11.6%를 기록했다.

이날 0시 기준 재택치료자는 14만234명이다.

정리/윤영미 기자 link2506@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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