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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광주교육정책 원탁토론회가 18일 오후 ‘새로운 광주교육이 나아갈 방향’을 주제로 웨딩그룹 위더스 광주에서 성황리에 열렸습니다.

광주광역시교육청이 주최하고 남도일보·헤럴드경제가 주관한 이번 토론회에는 유·초·중·고·특수학교 교사 50여명을 비롯해 학생, 학부모, 교육관련 단체 회원 등 100여명의 교육구성원이 참가했습니다.

이 자리에서 이정선 광주 교육감은 “광주교육을 더 발전시키기 위한 시민 여러분들의 소중한 의견 하나하나 모두 경청해 시민과 함께하는 광주교육을 만들겠다”고 밝혔습니다.

씽크/이정선 교육감
오늘 여러분들이 이와 관련돼있는 또 여러분들이 가지고 있는 더 좋은 생각들을 기탄없이 말씀해 주시고 그와 같은 것들을 정책으로 전환했을 때 광주교육은 세계적인 발돋움 할 거라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기조강연에서 안종배 회장은 ‘문명대변혁 디지털대전환시대 교육 혁신’을 주제로 미래교육의 방향성을 제시했습니다.

조별 주제토론에서는 기조강연을 토대로 ▲다양한 실력향상 ▲AI미래교육 및 창의융합교육 ▲기후환경생태교육 ▲상생교육 및 시민협치 ▲책임교육 및 기초학력보장 ▲학교인권 및 학교자치 ▲인성 및 생활교육 ▲진로진학 ▲희망사다리 공정교육 ▲돌봄 및 방학 중 급식 등 10가지 소주제를 정한 뒤 열띤 토론을 거쳐 실천방안을 제시했습니다.

토론에 참석한 한 학부모는 “이번 원탁토론회를 통해 학생, 학부모, 선생님들이 모두 모여 새로운 광주교육의 방향을 논의할 수 있어서 의미있는 것 같다”며 “소통과 참여를 통해 만들어가는 광주교육이 기대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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