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28일 동신대서 신기술 포럼
증강현실 등 누구나 ‘체험 가능’

 

지난 2018년 열린 전남 ICT 신기술 체험의 날. /전남도 제공

4차 산업혁명의 신기술을 한자리에서 체험할 수 있는 ‘신기술 포럼, ICT 신기술 체험의 날’ 행사가 27일과 28일 이틀간 동신대학교 중앙도서관 일원에서 열린다.

전라남도가 주최하고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주관한 ‘신기술 포럼, ICT 신기술 체험의 날’ 행사는 ‘4차 산업혁명시대, 도민과 함께하는 디지털세상 만들기’라는 주제로 열린다.

전남도는 정보통신기술(ICT) 신기술에 대한 도민의 이해 증진과 공감대 형성을 위해 해당 분야 전문가 강연과 다양한 체험 전시로 행사를 준비했다고 설명했다.

코로나19 이후 3년 만에 개최하는 이번 행사는 데이터·사이버보안·정보통신기술 신기술 등 신기술 포럼과, 가상·증강현실·인공지능 챗봇 등 신기술 체험을 진행, 도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신기술 디지털 포럼은 정보통신기술 전문가들이 데이터 기반 행정서비스, 사이버보안, 정보통신기술 신기술 분야 3가지 세션에 대해 우수사례, 활용, 확산, 도전이라는 내용으로 강연한다.

정보통신 신기술 체험 행사는 KT, LG유플러스, 지역 정보통신기술 융합 우수 기업의 신기술을 가상현실, 증강현실 등 실감형 콘텐츠로 경험토록 하고, 인공지능(AI) 챗봇과 대화를 통해 궁금증을 해결해주는 방식으로 운영한다.

다양한 기술 발전으로 스마트폰 사용이 급증함에 따라 전남스마트쉼센터 운영 부스에서 ‘스마트폰 과의존 예방 홍보’도 펼친다.

황기연 전남도 기획조정실장은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지능정보화 기술을 도민에게 널리 알리고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신기술 포럼과 체험 행사를 마련했다”며 “다양한 신기술을 접할 수 있는 만큼 많은 도민이 참여해, 새로운 미래를 꿈꾸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은창 기자 lec@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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