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DN형 에너지ICT플랫폼 서비스 E:um 등 4종
“전시회 통해 사업 다각화 등 기회로 삼을 계획”

 

최근 폐막한 ‘BIXPO 2022’ 행사장에서 한전KDN김장현 사장과 직원들의 단체 사진 모습./한전KDN 제공

한전KDN은 최근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 ‘BIXPO 2022’에 참가해 ‘KDN형 에너지ICT플랫폼 서비스’ 등 신기술을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전시회에 한전KDN은 ▲KDN형 에너지ICT플랫폼 서비스 E:um(이음) ▲분산형 전원 출력제어 단말장치 ▲IP기반 DAS 보안솔루션 ▲수소도시 통합관리 클라우드 플랫폼 총 4종의 솔루션을 출품·전시한다.

KDN형 에너지ICT플랫폼 서비스 E:um(이음)은 모바일 및 웹 기반 에너지ICT플랫폼 서비스다. 신재생에너지 발전소 운영에 편의성을 제공한다.

주요기능은 이음 메인서비스를 통해 신재생에너지 관리운영 서비스 연동 및 전력정보·기상정보·뉴스 등을 연계한 포털 서비스를 제공하고 태양광운영·DER운영·발전량예측·설비안전 CCTV 등 신재생에너지 관리운영 종합 솔루션이다.

특히, 분산형전원 출력제어 단말장치는 태양광·풍력과 같은 신재생에너지를 전력계통에 안정적으로 연계하고, 분산형 전원으로 인한 선로 전력품질 저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개발된 솔루션 역할도 한다.

IP기반 DAS 보안솔루션은 배전자동화 인프라의 IP기반 통신기술 도입 예상에 따라 데이터 보호 및 안정성을 위한 솔루션으로 국정원 검증 KCMVP 암호모듈 기반 보안서버와 대용량 파일관리서버, H/W 보안모듈을 통해 보안통신 등 배전 신서비스를 지원한다. DAS FEP↔FRTU 간 KCMVP 암호모듈 및 국제표준 보안 프로토콜(DNP SA·TLS) 기반 보안통신 기능·IP 통신 채널을 통해 원격 펌웨어 업그레이드 및 고장파형 조회 등 배전 신서비스 등을 지원한다.

수소도시 통합관리 클라우드 플랫폼은 통합안전관리 센터와 에너지 통합감시 시스템으로 구성된 솔루션으로 수소 생산시설·충전소·파이프라인·튜브트레일러·연료전지·수소버스까지 수소에너지를 중심으로 구성된 수소도시의 설비운영과 관리의 안전을 위해 개발된 솔루션이다.

수소도시 통합안전 운영센터는 수소경제 전 주기의 데이터를 IoT기술로 수집하고, 클라우드 기반의 빅데이터 시스템을 통해 안전관련 디지털 트윈 정보와 인프라 감시·EMS·수소·전력 예측 서비스 등을 제공하는 솔루션이다.

수소도시의 주요 설비를 최상의 상태로 운영하고자 안전 포털 서비스·AI 예측 서비스·에너지 SCADA·디지털트윈·수소설비 데이터 수집 및 표준화 기능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수소도시 에너지 통합 감시시스템은 수집된 정보를 한전KDN의 MG-EMS 에너지SCADA로부터 제공받아 실시간 인프라 감시정보를 개방형 웹 및 와이어리스 기반으로 수소도시 운영자에게 표출하는 시스템으로 사용자에게 실시간 감시기능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한전KDN 관계자는 “KDN의 최신 ICT기술을 BIXPO 2022를 통해 효과적으로 홍보하고 한전KDN의 사업 다각화를 통한 기회의 장으로 삼을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중·서부취재본부/고광민 기자 ef7998@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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