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남경기장 정비 등 12억3천500만원 확보
2023년 전국체전·장애인체전 준비 사업도

 

여수시청 전경./남도일보 자료사진

전남 여수시는 21일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2023년 체육진흥시설 공모’에 6개 사업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여수시는 공모에서 체육시설 지원 3개 사업과 2023년 전국체육대회 및 전국장애인체육대회 준비 3개 사업 등 총 6개 사업에 선정돼 총 12억3천500만 원의 사업비를 받는다.

공공체육시설 지원으로는 진남경기장 잔디 교체 및 시설 정비, 망마국민체육센터 기계실 개보수, 망마게이트볼 보조구장 건립 등 3개 사업이 선정됐다.

2023년 전국체전 및 장애인체전 준비 사업으로는 진남야구장 바닥 등 노후시설물 개보수, 진남체육관 조명 등 노후시설물 개보수, 소호요트장 노후시설물 개보수 3개 사업이 선정돼 전국체전 준비에 박차를 가하게 됐다.

시는 내년 10월 전라남도에서 열리는 제104회 전국체육대회에서 49개 종목 중 야구소프트볼, 배드민턴, 요트, 트라이애슬론 등 4개 종목을 유치했다.

여수시 관계자는 “전국체전의 완벽한 준비와 시민 편의 증진을 위해 실시설계 및 업체 선정 등을 거쳐 내년 8월 이전에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윤종채 기자 yjc@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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