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1년부터 22년째 이어와

 

곡성읍청년회원과 봉사단 40여명은 지난 20일 홀몸 어르신 및 장애인 12가구에 연탄 1천400장을 배달했다./곡성군 제공

전남 곡성군은 곡성읍청년회원과 봉사단 40여명은 지난 20일 홀몸 어르신 및 장애인 12가구에 연탄 1천400장, 쌀 10㎏, 라면 등을 전달했다고 21일 밝혔다.

곡성읍 청년회가 펼치는 ‘날으는 사랑의 연탄 배달’사업은 2001년부터 22년째 이어져오는 곡성읍청년회의 핵심사업이다.

유성윤 곡성읍 청년회장은“회원들의 정성어린 손길로 전달한 연탄이 외롭고 힘든 이웃들의 마음에 따스한 불씨가 될 수 있길 희망한다”면서 “곡성읍청년회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밑둥으로 위로는 섬김과 아래로는 배려의 건강한 청년문화를 창출하는데 선봉이 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곡성읍청년회는 1988년 초대 이상철 회장(현 군수)을 시작으로 창립이래 40여년간 꾸준히 지역사회봉사활동의 중추로 자리해 왔다. 올해에는 제1회 곡성아이스크림 축제에 참여한 수익금으로 곡성미래교육재단에 500만 원을 기부해 꿈나무육성을 도왔다.
/윤종채 기자 yjc@namdonews.com

유성윤 회장은 “회원들의 정성 어린 손길로 전달한 연탄이 외롭고 힘든 이웃들의 마음에 따스한 불씨가 될 수 있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광주전남 지역민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  기사제보
저작권자 © 남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