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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상공회의소가 주최한 제10회 광주상공대상 시상식이 22일 상공회의소 대회의실에서 성황리에 열렸습니다. 

이날 행사에는 정창선 광주상공회의소 회장, 강기정 광주광역시장, 정무창 광주시의회의장, 이정선 광주시교육감을 비롯해 지역 내 상공인과 유관기관 단체회원 등 200여명이 참석했습니다. 

정창선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급변하는 경영환경 속에서 상공인들의 헌신과 공헌이 더욱 큰 빛을 발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아낌없는 지원과 노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강기정 시장은 축사를 통해 “올 한해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무사히 한 해를 마무리할 수 있어 감사드린다”며 “내년에도 상공인들이 힘을 모아 위기를 잘 이겨냈으면 좋겠다”고 말했습니다. 

씽크: 강기정 / 광주광역시장
일선에서 기업을 운영하거나 경영 CEO분들 그리고 현장에 계신 분들이 어렵더라도 힘을 모아서 내년의 위기 경제를 극복해나갔으면 좋겠습니다. 

시상식에서는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한 기업인을 대표해 경영 우수 부문에 마찬호 남양건설 대표, 고용우수부문에 김명선 금호타이어 생산기술본부장, 
기술혁신부문에 노정규 현대로오텍 대표, 지역공헌부문에 정혁준 삼성전자 광주지원센터장, 노사상생부문에 조순만 매일유업 광주공장장이 각각 수상의 영예를 안았습니다.

씽크: 마찬호 / 남양건설 대표
지역의 상공인으로서 상공회에서 주는 대상이 가장 명예로운 상이지 않나 생각하고 너무 감사합니다. (이 상은) 저희 남양건설 임직원이 그만큼 노력해서 받은 상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그 기쁨도 같이 나누고 열심히 하겠습니다.
  
또 장기근속 모범 근로자로 선정된 금호타이어 장영욱 과장 등 11명이 표창을 받았습니다. 

올해로 10회를 맞는 이번 행사는 올 한해 지역경제 발전과 상공업 진흥을 위해 헌신해 온 유공자를 발굴·표창해 그간의 공로를 널리 알려 상공인들의 사기진작을 도모하기 위해 제정됐습니다. 

남도일보TV 박도림기잡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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