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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배성 광주조달청장은 24일 전남 나주시에 있는 혁신제품 지정기업인 사이텍㈜을 방문해 경영 애로사항을 수렴하는 등 현장 소통활동을 펼쳤다.

노 청장은 혁신제품 지정 과정에서의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청취하고 혁신제품 판로 확대 방안 등을 논의했다.

올해 6월 혁신제품으로 지정된 사이텍㈜의 ‘친환경 전자종이 버스정보 안내기’는 전자종이 디스플레이(EPD)를 사용해 기존 LED, LCD 보다 소비전력이 낮고, 반사형 디스플레이로 햇빛이 강한 낮에도 눈부심 없이 잘 보이는 것이 특징이다.

노 청장은 “꾸준한 기술개발을 통해 경쟁력 있는 기업으로 성장해 달라”면서 “독창적이고 혁신적인 기술개발 제품들이 공공조달 시장에 성공적으로 진출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김용석 기자 yskim@namdo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