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전북·제주서 100여명 참여

 

제16회 광주광역시장애인생활체육대축전 참가자들이 공연을 선보이고 있는 모습. /광주광역시장애인체육회 제공

광주광역시장애인체육회가 호남-제주권역 장애인생활체육회 간 상생발전과 화합을 다지기 위한 ‘2022 호남-제주권역 장애인체육 교류전’이 24일부터 25일 이틀 간 광주광역시 일원에서 열린다고 24일 밝혔다.

코로나19 이후 3년 만에 개최되는 이번 교류전은 4개 시도 광주· 전남· 전북· 제주 장애인체육회 임직원 100여명이 참여해 1일차에는 좌식배구·배드민턴·뉴스포츠 등 친선 체육대회, 2일차에는 문화체험(양림동 역사문화마을, ACC)를 진행한다.

이부호 市체육진흥과장의 환영인사로 시작된 개회식에는 시도 대표자 인사말, 장애인체육 교류에 관한 사항, 홍보에 관한 사항, 생활체육 자문 및 교류에 관한 사항, 상호 발전과 우호증진에 필요한 사항, 기타 발전을 위한 제반사항 등 내용의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이어서 친선 체육대회를 진행했다.

한상득 광주광역시장애인체육회 수석부회장은 “이번 행사에 함께해주신 전남· 전북· 제주 장애인체육회 가족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3년만에 재개최된 이번 교류전을 기점으로 호남-제주 권역 장애인체육회 간의 상생 발전을 위한 협력을 더욱 공고히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정유진 기자 jin1@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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