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식우 대표 “재능있는 인재 큰 꿈 펼치길 기대”

 

전남도는 에이치플러스에코㈜가 24일 (재)전남인재평생교육진흥원에 장학금 1억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전남도 제공

전남도는 에이치플러스에코㈜가 24일 (재)전남인재평생교육진흥원에 장학금 1억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서울 페어몬트 호텔서 열린 기탁식에는 김영록 (재)전남인재평생교육진흥원 이사장(전남도지사)과 신식우 에이치플러스홀딩스㈜ 대표 등 관계자가 함께했다.

2000년 설립된 에이치플러스에코는 2019년 대한민국 건설환경기술대상, 2021년 환경부 우수환경산업체 지정을 받는 등 국내외 종합환경산업을 선도하고 있다.

신식우 대표는 평소 인재 육성에도 관심을 가져 학업이 어려운 학생들에게 매년 장학금을 기탁했다.

이번 1억원의 통 큰 기탁은 전남의 미래 인재 육성에 큰 활력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에이치플러스에코는 지난해 발생한 국가 요소수 대란 때 율촌산단 입주기업에 당사 요소수를 우선 공급하고 환경위해성예방협회 등 환경 분야에 정기적으로 기부하는 등 지역사회 공헌 활동에도 앞장서왔다.

신식우 대표는 “지역의 미래를 이끌 재능 있는 인재들이 마음껏 꿈을 키우고 펼치길 바란다”며 “깨끗한 물과 청정자원이 건강한 삶을 꿈꾸는 인류에게 필수 조건이듯 청년이 세상에 쓰임이 있는 인재로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영록 이사장은 “경제가 어려운 시기임에도 인재육성에 관심을 가지고 장학금을 기탁한 에이치플러스에코에 감사 드린다”며 “장학금을 지역 인재가 꿈을 펼치고 성장할 수 있도록 소중히 쓰겠다”고 말했다.

전남인재육성 장학금과 후원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전남인재평생교육진흥원 누리집(https://www.jntle.kr)을 참고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윤종채 기자 yjc@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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