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신대 기초교양대 비대면 ‘인성교육 심포지엄’ 성료
‘지속가능한 세상을 원한다면 캠페인하라’ 주제

동신대학교 기초교양대학은 지난 24일 온라인 비대면 플랫폼을 활용한 ‘2022 동신대학교 인성교육 심포지엄’을 교직원과 재학생 등 3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했다. /동신대학교 제공

동신대학교 기초교양대학은 지난 24일 온라인 비대면 플랫폼을 활용한 ‘2022 동신대학교 인성교육 심포지엄’을 교직원과 재학생 등 3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했다.

26일 동신대에 따르면 이번 심포지엄은 ‘지속가능한 세상을 원한다면 캠페인하라’를 주제로 2시간 동안 이종혁 광운대 교수의 주제 발표와 동신대 이경동(반려동물학과), 주진걸(토목환경공학과), 박희현(상담심리학과) 교수의 토론이 이어졌다.

김성수 기초교양대학장은 환영사를 통해 “올바른 생각이 향하는, 올바른 방향으로 행동하고 실천하는 용기야 말로 우리 시대가 요구하는 진정한 인성일 것”이라며 “모든 이들이 공존하며 행복해질 수 있도록 고민하고 성찰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주희 총장은 축사를 통해 “우리가 인성을 강조하는 이유는 더 좋은 삶을 살기 위해서이며, 그렇기 때문에 자기 자신에 대한 성찰, 타인에 대한 관심과 배려, 함께하는 공동체 생활, 더 나아가 지속 가능한 세상을 만들기 위한 고민이 필요하다”며 “우리로부터 시작된 변화가 지역과 사회를 변화시키는 작은 나비효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동신대는 지난 2008년부터 국내 대학 최초로 인성교육을 필수 교과목으로 지정·운영하며 실천적 도덕성, 융합적 전문성, 도전적 창의성을 갖춘 투게더(Together)형 인재 양성에 힘을 쏟고 있다. 특히 기업체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아 높은 취업 성과를 거두면서 인성교육을 다른 대학과 중·고등학교로 확산시키는 계기도 마련했다.
동부취재본부/허광욱 기자 hkw@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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