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월드마린센터에서 열린 여수광양항만공사 ‘노사 안전·상생 협약식’에서 박성현 사장(왼쪽)과 남철희 노조위원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여수광양항만공사 제공

여수광양항만공사는 ‘노사 안전·상생 협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협약은 지난 24일 박성현 사장과 남철희 노조위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안전한 항만 구축을 최우선의 가치로 노사 간 안전 상생협력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공사 노사는 안전하고 건강한 항만 작업장 조성을 위해 함께 유해위험요인을 제거하고, 안전보건 최우선 문화 확산을 위해 상호협력키로 했다.

올해 시행된 ‘중대재해처벌법’과 ‘항만안전특별법’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전문가 초청 교육, 항만현장 안전점검실시, 민·관·항만업·단체 합동 항만안전협의체 구성·운영 및 항만안전문화주간 캠페인 등 안전문화 대확산에 노사가 함께 최선의 노력을 다하기로 뜻을 모았다.

박성현 사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노사 간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해 나갈 것”이라며 “중대재해 ZERO, 안전사고 ZERO 항만 실현을 위해 노사가 한마음 한뜻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동부취재본부/장봉현 기자 coolman@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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