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천100여만 원 피해

한밤중 전남 고흥의 한 주택에서 부주의로 인한 불이 나 수 천만 원 대 피해가 났다.

28일 전남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지난 27일 오후 11시 36분께 고흥군 동강면 한 주택에서 불이 나 소방 당국에 의해 1시간여 만에 꺼졌다.

이 불로 주택(64㎡)과 창고 1채(15㎡)가 모두 타 소방서 추산 3천120만 원 상당의 재산 피해가 났다. 인명 피해는 없었다.

신고를 받은 소방 당국은 현장에 소방관 34명, 장비 12대를 투입해 불을 껐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집주인이 마당에서 쓰레기를 태우다 불씨가 주변으로 번진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인을 조사하고 있다.
/윤종채 기자 yjc@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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