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 그친 뒤 기온 ‘뚝’

29일 광주와 전남은 대체로 흐린 가운데 한 때 비가 내리겠다. 새벽 사이 내리는 비는 시간당 20~30㎜ 내외로 오전께 그칠 것으로 보인다. 예상 강수량은 10~40㎜다.

비가 온 뒤에는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남하하면서 기온이 크게 낮아지겠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아침 기온이 11~17도, 낮 최고기온은 11~18도다.

서해남부해상은 바람이 35~70km/h(10~20m/s)로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도 2.0~4.0m로 높게 일겠다.

광주지방기상청 관계자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를 동반한 비가 강하게 내리면서 안전사고가 발생할 가능성이 있으니 안전관리와 야외 시설물 관리에 각별히 유의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박정석 기자 pjs@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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