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KDN, ‘빛가람 에너지밸리 SW 작품 경진대회’ 성료
디지털강국 위한 인재육성·ESG확산 사회가치창출 모색

 

한전KDN 주관 ‘2022 빛가람 에너지밸리 소프트웨어 작품 경진대회’ 전체 수상자들 모습./한전KDN 제공

한전KDN은 최근 나주 본사 빛가람홀서 광주·전남 지역 대학(원)생 및 마이스터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2022 빛가람 에너지밸리 소프트웨어 작품 경진대회’를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2015년부터 한전KDN 주관으로 매년 개최하는 ‘빛가람 에너지밸리 소프트웨어작품 경진대회’는 에너지ICT 플랫폼 전문기업인 한전KDN만의 특화된 S/W 지역인재 육성 활성화 및 모범적 산학협력 모델 창출을 위해 마련됐다.

특히, 광주·전남 지역 학생들에게 S/W 기반 디지털 강국 실현의 핵심 인재가 될 수 있도록 필수 역량과 자질을 강화하는 장으로써 깊은 의미를 지니고 있다.

올해는 지난 6월 대회공고와 홍보를 시작으로 9월까지 마감된 접수를 통해 광주·전남 지역 36개 대학 및 6개 마이스터고에서 총 47개(대학교 34개·마이스터고 13개) 작품이 접수됐다.

대회는 1차 서류심사로 총 19팀(대학교 12팀·마이스터고 7팀)을 선정했고 11월 30일 현장서 진행된 전시와 발표 심사를 통한 2차 심사로 최종 대학교 부문(대상 1팀·우수지도자상 1인·최우수상 2팀·우수상 3팀)과 마이스터고 부문(대상 1팀·우수지도자상 1인·최우수상 1팀·우수상 2팀)별 수상식을 가졌다.

대학교 부문 영예 대상은 ‘음성인식과 얼굴인식을 이용한 건망증 보조시스템’을 출품한 목포해양대 스핑크스팀이 수상했다.

우수지도자상은 목포해양대 정종면 교수가 선정됐다.

또, 마이스터고 참가 작품 중 영예의 대상은 시각장애인을 위한 스마트 지팡이 ‘S-cane’을 출품한 광주소프트웨어마이스터고 공삼난일팀이 수상했다.

우수지도자상은 광주소프트웨어마이스터고 송미라교사가 선정됐다.

김장현 한전KDN 사장은 “해가 지날수록 참여 학생들의 지적 역량과 교직원분들의 열정 가득한 지도 덕분에 어려운 환경에도 불구하고 훌륭한 작품들이 많이 전시되고 있다”며 “디지털 강국의 주역으로 미래 사회를 선도할 ICT 전문인재 양성과 탄소중립 신산업 생태계 기반 구축이라는 ESG경영에 적극 노력하는 공기업이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중·서부취재본부/고광민 기자 ef7998@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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