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복지향상 위한 협력방안 업무협약

 

영암군은 최근 한국사회보장정보원·동국대와 함께 청소년 맞춤형 복지정보제공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체결했다./영암군 제공

전남 영암군은 최근 한국사회보장정보원·동국대와 함께 청소년(부모) 맞춤형 복지정보제공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이 사업은 청소년들에게 새로운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민·관·학 협력사업이다. 지난 8월부터 내년 9월까지 시행되며 앱개발 및 장비 등 소요 예산은 전액 동국대 부담으로 진행된다.

사업을 통해 전국 최초 청소년 전용 모바일 서비스 제공이 이뤄짐으로써 빠르고, 다양한 맞춤형 정보제공은 물론 소통창구 접근성 향상으로 효율적인 청소년 지원체계를 마련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협약 이후 동국대는 영암군 내 청소년과 노인을 대상으로 지속적인 SW 교육 및 혁신서비스를 연구·구축할 예정이다.

사회보장정보원은 사업 모니터링과 행정지원을 하고, 영암군은 청소년 맞춤형 복지서비스 제공과 선제적 사례 발굴을 추진한다. 민·관·학 협력의 성공적인 모델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된다.

영암군 관계자는 “복지정책과 교육은 미래 주역 청소년이 중심이 되도록 설계되야 한다”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청소년 문제해결과 청소년 정책수립에 도움 되도록 폭넓게 상호 협력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영암/조인권 기자 cik@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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