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분야 공유협업 및 공동 발전 기대

 

조선대학교 LINC3.0사업단(단장 김춘성)과 대구한의대학교 LINC3.0사업단(단장 박수

진)은 최근 ‘공유협업 및 공동 발전과 산학협력 활성화’를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식은 조선대학교 충장로 산학협력거점센터인 ‘CSU 링크스퀘어’에서 진행돼

도심 속에서 직접 기업과 소통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대구한의대학교 박수

진 단장은 “학교를 벗어나 지역사회와 근거리에서 소통하는 좋은 예”라고 의미를 부여

했다.

특히 번 업무협약식은 대학 간의 달빛동맹으로 앞으로 대한민국 바이오산업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조선대학교와 대구한의대학교는 현재 지역 산업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바이오 분야에

서 다양한 연구와 산업지원을 하고 있다. 특히 대구한의대 LINC3.0사업단은 화장품,

식품, 의료산업 특화 산업협업센터를 운영하고 있어 조선대 LINC3.0사업단 바이오헬

스 기업협업센터와 공유협업을 이어나갈 것으로 전망된다.

업무협약식에서 조선대학교 바이오헬스 기업협업센터장 김석준 교수는 우수사례로

‘국내 천연물을 이용하여 피부 건조함을 개선하는 소재 및 시제품 개발’이라는 주제에

맞춰 주식회사 헬스메드와 공동연구한 피부 건조 개선 기능이 있는 기능성 화장품을

소개하였고, 대구한의대학교 LINC3.0사업단 김상지 부단장 또한 ‘One-Stop K-뷰티

플랫폼’을 소개하고 교내 화장품 cGMP 시설을 소개하며 협력의 가능성을 내비쳤다.

대구한의대학교 박수진 단장은 “앞으로 중장기 R&D 분야에서 서로 협력을 하자”고

말했으며 조선대학교 김춘성 단장은 “R&D 뿐만 아니라 재직자 교육 및 기업 애로기

술, 인력양성 분야에 있어서도 충분한 협력이 가능할 것 같다”고 밝혔다.
/김명식 기자 msk@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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