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사 함께 김치 180㎏ 직접 담가 복지시설 후원

 

김대중컨벤션센터가 연말을 맞아 노사가 함께 담근 김장김치를 사회복지시설에 전달하며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6일 김대중컨벤션센터에 따르면 김상묵 사장과 이금진, 김욱 노조위원장 등 센터 임직원 24명은 최근 빛고을 사랑나눔 김장대전이 열린 광주김치타운을 찾아 직접 담근 김치 180㎏을 평강의 집, 섬김실버타운, 모자보호시설 우리집, 노틀담 형제의 집 등 6개 기관에 전달했다. <사진>

센터는 올해 아름다운 정리크루, 농촌 일손돕기, 우크라이나 전쟁난민 지원, 광주 공유자원 순환가게 후원, 미얀마 분쟁지역 어린이 학용품 기부 캠페인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추진했다.

김상묵 사장은 “연말을 맞아 노사 공동으로 직접 담근 김치를 보육원, 노인요양시설 등 지역 소외계층에게 전달하게 돼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지방공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경태 기자 kkt@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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