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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은행은 지난 5일 광주 남구 임암동 광주김치타운에서 송종욱 광주은행장, 김현미 초록우산어린이재단 광주본부장, 광주은행 신입행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김장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6일 밝혔다.

광주은행은 ‘사랑의 김장나눔 봉사활동’에 후원금 3천150만 원을 전달했다. 이날 봉사활동을 통해 담근 2천포기의 김장김치는 무등육아원을 비롯한 지역 보육시설, 복지관 등 20여곳에 전달했다.

올해 하반기 신입행원 공채에 최종 합격해 오는 30일까지 연수과정을 거치고 있는 신입행원들은 김장김치를 직접 담그면서 당기순이익의 10% 이상을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환원하는 광주은행의 기업문화를 몸소 실천했다.

송종욱 광주은행장은 “임직원들과 정성으로 담은 김장김치가 지역 소외계층에게 겨울철 따뜻한 양식이 되길 바란다”며 “지역과의 상생발전, 지역민과의 동행이라는 이익 이상의 가치를 추구하면서 진정성있는 사회공헌활동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용석 기자 yskim@namdo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