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조주의보…산불 조심

 

7일 광주와 전남은 대기가 건조한 가운데 일교차가 큰 날씨를 보이겠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2~6도, 낮 최고기온은 11~13도로 예상된다.

기온이 평년(최저 -3~3도, 최고 7~10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으나, 낮과 밤의 기온차가 10~15도 내외로 벌어져 건강관리에 유의해야겠다.

광주와 전남 동부를 중심으로 건조주의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바람이 강하게 불 것으로 보여 산불 등 각종 화재 예방에도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광주지방기상청 관계자는 “광주·전남에 심각한 가뭄이 이어지고 있어 생활 속 물절약 운동에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박정석 기자 pjs@namdonews.com
 

"광주전남 지역민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  기사제보
저작권자 © 남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