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교육자치 실현하는 교육 활성화

전남 순천시와 순천교육지원청은 교육부가 추진하는 ‘2023 미래교육지구 사업’공모에 최종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미래교육지구 사업은 마을-학교, 지자체-교육청 연계를 위한 협력센터를 구축하고 마을교육자치회 활성화, 교육과정 혁신 등을 과제로 한 사업이다.

시는 ‘지역의 변화를 이끄는 인재가 길러지는 지방교육자치도시 순천’을 비전으로 ▲교육협력체계 강화 ▲지역특화 교육 확대 ▲도시전역 배움터 조성 추진 과제로 응모해 국비 1억 원을 지원받게 됐다.

순천시 관계자는 “민·관·학 협력을 통해 지역사회 전체가 교육에 대한 책임과 권한을 공유하겠다”며 “아이부터 어른까지 지역을 기반으로 한 경험이 축적될 수 있도록 전 생애적인 관점에서 교육의 연계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순천시는 2018년 풀뿌리교육협력체제구축(2018~2019), 2020년 미래 교육자치협력지구(2020~2022)사업에 이어 2023년 미래교육지구사업에도 선정됐다.동부취재본부/김현수 기자 khs@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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