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화사업, 환경정비사업 등 370명

전남 여수시는 내년 상반기 공공일자리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

모집 인원은 공공근로사업 330명,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 40명으로 총 370명이다.

신청 대상은 여수시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근로능력자로, 기준중위소득 70%이하이면서 재산액이 4억원 이하인 가구 구성원이 우선 선발된다.

다만 사업 유형에 따라 연령 제한이 있기 때문에 신청 시 유의해야 한다.

상반기 사업 기간은 2월 13일부터 6월 30일까지며, 정보화사업, 공공서비스사업, 환경정비사업 등으로 나눠 진행된다.

근무 시간은 65세 미만 노동자는 주 25시간, 65세 이상 노동자는 주 15시간, 정보화사업 노동자는 주 40시간으로, 시간당 임금은 9천620원이다

참여 희망자는 오는 19일부터 23일까지 신분증을 지참해 주소지 관할 읍면동주민센터로 방문 신청하면 된다.

여수시는 가구소득, 재산액, 공공일자리 참여 횟수 등 선정기준에 따라 참여자를 선발하고, 내년 2월 1일 시 홈페이지에 명단을 공고할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여수시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인구일자리과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공공일자리사업이 코로나19 장기화로 침체된 지역경기를 살리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신청 기간을 꼭 확인하고, 읍면동주민센터로 방문해 달라”고 당부했다. 동부취재본부/백충화 기자 choong@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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