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들이 200상자 소외계층 100가구에 전달

 

바르게살기운동 광주시 북구협의회는 연말을 맞아 7일 일곡경로당 앞 일곡어린이공원에서 ‘사랑의 김장김치 나누기’ 행사를 가졌다./바르게살기운동 북구협의회 제공
바르게살기운동 광주시 북구협의회는 연말을 맞아 7일 일곡경로당 앞 일곡어린이공원에서 ‘사랑의 김장김치 나누기’ 행사를 가졌다./바르게살기운동 북구협의회 제공

바르게살기운동 광주시 북구협의회는 연말을 맞아 7일 일곡경로당 앞 일곡어린이공원에서 ‘사랑의 김장김치 나누기’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문인 북구청장과 북구의회 김형수 의장·정달성 운영위원장·손혜진 의원, 바르게살기운동 북구협의회 김연수 회장·박경희 여성회장·김오희 청년회장·신민기 산악회장·박현숙 사무국장을 비롯해 임원진과 각 동 위원장·회원 등 80여 명이 참여했다.

참석자들은 직접 담근 10㎏들이 200상자를 관내 홀로 사는 어르신과 조손 가정, 다문화 가정, 소년소녀가장 등 소외계층 100가구에 전달해 소중한 이웃들과 따뜻한 정을 나눴다.

김연수 회장은 “추운 날씨에 모두들 빨간 양념 범벅이 된 모습들이었지만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사랑의 김치를 선물했다”며 “따뜻한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지역 내 소외된 이웃을 위한 나눔 행사를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문인 구청장은 “모두가 어려운 시기에 김장김치 나누기 행사가 나눔의 마중물이 돼 온기나눔 문화가 확산되길 바란다”며 “북구는 사회적 배려계층을 포함해 모든 구민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윤종채 기자 yjc@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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