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오전 10시 45분께 광주 동구 산수동 한 4층 규모 건물 지하 1층 노래방에서 불이 나 소방 당국에 의해 25분 만에 꺼졌다./광주 동부소방서 제공

7일 오전 10시 45분께 광주 동구 산수동 한 4층 규모 건물 지하 1층 노래방에서 불이 나 소방 당국에 의해 25분 만에 꺼졌다.

이 불로 건물 3층 주민인 50대 여성 A씨가 연기를 들이마셔 응급 조치를 받고 귀가했다. 4층에 살던 주민 1명도 연기에 놀라 긴급 대피했다.

또 노래방 내부 객실 3곳(100여㎡) 중 2곳이 타거나 그을렸다. 화재 당시 노래방은 영업 시간이 아니라 비어 있었다고 경찰은 전했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객실 안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추정하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윤종채 기자 yjc@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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