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지역 연결하는 디딤돌 역할

 

149Bridge. /동네줌인 제공

예비사회적기업 동네줌인이 운영하는 커뮤니티 공간 ‘149Bridge’가 오는 10일 광주 북구 첨단와이어스파크에서 개소식을 갖는다고 8일 밝혔다.

동네줌인은 지난 2015년 조선대 후문에 청년공간을 만들면서 시작됐다. 청년공간을 운영하며 3만명이 넘는 청년과 청소년을 만났으며, ▲움직이는 스튜디오(장수사진 프로젝트) ▲니트청년 프로젝트 ▲사회공헌활동가 플랫폼 제작 ▲영구임대아파트 공실해결 프로젝트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쳤다.

최근 자립준비청년들을 위한 커뮤니티를 운영 중인 동네줌인은 지역사회에 연결과 만남의 장소를 제공하기 위해 149Bridge를 만들게 됐다. 149Bridge는 자립 준비 청년과 신중년 창업자, 은둔형 청년 등이 활동할 수 있는 공간으로써 이들의 네트워킹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태진 동네줌인 대표는 “149Bridge를 지역민과 일·자원을 연결하는 새로운 실험의 장소로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박정석 기자 pjs@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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