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고 블럭 활용 스마트 세상 이해

조선대 SW중심대학사업단이 이야기꽃 도서관에서 2023 겨울방학 AI·SW코딩캠프를 진행, 조영주 교수와 참여 학생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조선대학교 제공

“레고블럭으로 자율주행 스마트시티 로봇코딩해요!”

호남 최초 소프트웨어 중심대학인 조선대학교 SW중심대학사업단은 최근 광주시 광산구청 이야기꽃 도서관에서 ‘2023 겨울방학 AI·SW 코딩캠프’를 마무리했다고 16일 밝혔다.

SW중심대학사업단은 지난 2021년 광산구청 산하 이야기꽃 도서관과 상호협력체계 확립과 미래핵심역량 신장을 위해 ‘AI·SW 교육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후 양 기관은 지역내 초등학교, 중학교 학생들과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AI·SW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AI·SW 가치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이번에 진행한 프로그램은 SW중심대학사업단 조영주 담당교수와 IT융합대학 컴퓨터공학과 김준현 학생강사가 함께 3일간 진행했으며 레고 블럭을 활용, 스마트 세상을 이해하고, 직접 스마트 시티를 제작하는 등 다양한 미션을 수행하는 시간으로 구성됐다.

조영주 담당교수는 “인공지능(AI) 시대를 살아가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코딩을 함께 고민하며 해결할 수 있어 매우 가치 있는 시간이었다”며 “패스트 교육 패러다임의 빠른 전환에 따라 광주·전남 학생들이 AI·SW 교육분야에서 소외되는 일 없이 우리 사회 전반에 선한 영향력을 행사하는 인재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덕주 이야기꽃 도서관 관장은 “우리지역 초·중학교 학생들에게 스마트시티, 자율주행, 인공지능분야 AI시대 교육이 어떻게 진행돼야 하는지 학생 각자의 능력과 소질에 맞게 1:1 맞춤형 AI·SW 교육을 진행했다”고 강조했다.
/노정훈 기자 hun7334@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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