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지사에 성금 기부

청해어린이집 교직원과 원생들이 최근 십시일반 모은 성금을 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지사에 기부했다. /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지사 제공

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지사는 최근 청해어린이집(원장 김찬순) 교직원과 원생들이 우크라이나 어린이돕기 성금을 전달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에 전달된 성금은 청해어린이집에서 전쟁으로 인해 고통을 겪고 있는 우크라이나 어린이들에게 희망과 위로를 전해주기 위해 아나바다 나눔장터를 열고, 교직원 및 원아들이 용돈을 모은 돼지저금통을 기부해 모은 것이다.

성금은 광주 고려인마을에 정착한 우크라이나 피란 어린이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허정 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지사 회장은 “고사리 손으로 한 푼 한 푼 모아준 소중한 성금은 우크라이나 피란 어린이에게 큰 힘이 될 것이다”며 “청해어린이집 교직원과 원생들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심진석 기자 mourn2@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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