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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부동산개발협회(KODA) 호남지회는 지난 13일 광주광역시 상무지구 라마다플라자호텔에서 협회 임원, 회원사 대표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도 정기총회를 열었다.

이날 총회에서는 2022년도 사업실적 및 2022년도 결산 등의 안건을 심의ㆍ의결했다. 특히 올해 부동산개발 관련 정책·제도 변화 및 지역별 공급 동향 등 회원사 지원 프로그램을 확대해 추진하기로 했다.

최갑렬 한국부동산개발협회 호남지회장은 인사말에서 “지난해 경기침체와 PF 난항에 따른 주택미분양 사태 장기화 등으로 부동산 개발업계도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다”며 “현재의 어려운 상황을 타개하기 위해 회원사와 부단한 소통으로 다양한 사업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국부동산개발협회 호남지회는 부동산개발업의 관리 및 육성에 관한 법률 제 29조에 근거해 부동산개발업의 건전한 발전과 육성을 위해 설립된 법정단체로써 법정(위탁)업무, 부동산개발 전문인력 양성 및 통합관리사업, 회원 지원사업 등 다양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김용석 기자 yskim@namdo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