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결핵의 날’무료 검진
오늘, 광주시 남구보건소

24일 세계 결핵의 날을 맞아 광주시 남구 보건소에서 무료 결핵 검진을 실시한다.
남구보건소에 따르면 이날부터 4월 4일까지 2주간 검진 희망자를 대상으로 집중 결핵검진을 실시하기로 했다.
남구보건소 관계자는 “지난해 2002년 전국에서 신고된 결핵환자는 모두 3만2천10명으로 2001년에 비해 6% 감소됐지만 우리나라는 OECD 국가 중에서 환자수가 가장 많아 적극적인 치료와 예방이 중요하다”며 “호흡기계통의 증상이 있는 경우를 비롯해 당뇨질환을 앓고 있거나 결핵환자의 가족과 동거했던 사람, 결핵 유소견자로 판명된 사람등은 검진이 필수적”이라고 말했다.
한편 검진 희망자를 대상으로 실시하는 이번 검진은 남구보건소 민원실이나 결핵실에서 접수하면 된다.(남구보건소:650-7694)

‘스트레스를 넘어 건강한 삶을’
정신의학회 강좌 개최
대한신경정신의학회 광주·전남지부학회는 오는 4월 4일 정신건강의 날을 기념해 동구청 6층 강당에서 건강강좌를 개회한다.
광주·전남지부학회 관계자에 따르면 이날 강좌에서는 ‘스트레스를 넘어 건강한 삶을’이라는 주제로 윤우상 원장(우리들신경정신과의원)이 ‘홧병’, 은홍석 원장(광주기독정신병원)이 ‘두통’을, 이병국 원장(그레이스의원)이 ‘신경성위장병’을 각각 강의한다.
광주·전남지부학회 관계자는 “정신건강에 대한 국민적 관심과 이해를 높이기 위해 이번 강좌를 마련했다”며 “전국의 정신과 전문의들이 직접 진행하는 이번 강좌에서 참석자들이 궁금해 하는 사항에 대해 명쾌하게 해답을 드리겠다”고 밝혔다.

동아건강대학 신입생 모집

동아병원이 지역주민의 건강증진과 질병의 예방을 위해 6번째 건강교실을 개최한다.
24일 동아병원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동아건강대학은 관절염을 비롯해 척추질환, 고혈압, 당뇨, 비뇨기과, 안과질환 등 노인성 질환 등을 주제로 30일부터 5월 28일까지 매주 금요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매일 2강좌씩 총 20강좌를 실시한다.
지역주민 누구나 무료로 수강할 수 있으며 졸업생에게는 개인주치의가 돼 다양한 특전을 제공하기로 했다. 수강신청은 방문 또는 전화 신청이 가능하며 선착순 100명을 모집한다.
동아병원 관계자는 “이번 건강교실은 새로운 의료진 영입과 더불어 그 동안 운영했던 관절염&척추교실, 성인병교실을 동아건강대학으로 확대 강화한 것”이라며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부탁했다. (동아병원 기획실:650-2525)

첨단병원 서울아산병원과 협력병원 체결
첨단병원이 서울아산병원과 상호 환자의뢰 및 의학정보 공유 등을 모색하기 위해 협력병원 체결을 했다.
첨단병원 관계자에 따르면 지난 20일 서울 아산병원에서 열린 체결식에서 두 병원은 상호진료장비의 공동사용은 물론 각종 세미나, 연수 프로그램 공동개최, 경영정보의 공유 등을 약속했다. 또 병원 전산프로그램의 공동 개발, 협진 프로그램의 진행 등 실질적인 진료와 경영시스템에 관해 상호 동등한 입장에서 공동협력하기로 했다.
최봉남 원장은 “서울아산병원과의 협력병원 체결을 통해 앞으로 지역민에게 좀 더 수준높은 의술과 의료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밝은안과21 ‘밝은세상’발간
밝은안과21이 만드는 의료문화매거진 ‘밝은세상’ 봄호가 발간됐다.
밝은안과21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호에서는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시력교정수술의 부작용 문제를 특집으로 다뤘으며 눈이 심하게 나빠 라식·라섹이 불가능한 사람들에게 새희망이 되고 있는 ICL(눈속 삽입렌즈)에 대해서도 자세히 소개했다.
또 현재 새로운 굴절백내장 수술법으로 주목받고 있는 1CU 삽입술과 황사철 눈 보호법과 눈에 좋은 음식, 어린이 눈관리에 관한 상식 등을 한데 모았다.
김재봉 원장은 “이번 호에는 의료정보와 안과 상식을 충실하게 전달하기위해 노력했다”며 “병원 사보로서의 차별화를 꾀했다”고 말했다. //최정숙 기자che@kj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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