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자동로밍 고객으로 구성된 ‘일본 자동로밍 체험단’이 성공적으로 활동을 마쳤다
28일 SK 텔레콤 서부지사(지사장 문맹현)에 따르면 3월 한달간 ‘한일 자동로밍폰‘에 가입한 고객들 중 추첨을 통해 선발된 ‘일본 자동로밍 체험단‘이 ‘유니버셜 스튜디오‘나 ‘오사카성‘ 등 일본 오사카 내 한국인들이 자주 방문하는 지역의 자동로밍 통화품질을 지난 25일 출국해 2박3일간 체험했다.
‘한일 자동로밍폰‘은 SK텔레콤이 지난해 5월 주파수 사용방식이 다른 일본과의 자동로밍을 위해 선보인 듀얼모드 단말기인 SCH-X600으로, 한국과 일본은 물론 미국, 중국, 홍콩, 캐나다, 뉴질랜드, 괌 등에서도 그대로 사용할 수 있다.
SK텔레콤에 따르면 현재 ‘한일 자동로밍폰‘을 사용하고 있는 고객은 12만여명이고, 하루 평균 1천여명 정도가 일본에서 이 단말기를 통해 자동로밍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SK텔레콤은 일본에서 음성통화 로밍 뿐만 아니라, 한국에서 보내는 문자메세지도 받아 볼 수 있는 ‘SMS 착신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으며, 올해 안에 발신번호표시 서비스와 같은 부가 서비스와 NATE에도 접속할 수 있는 무선인터넷 로밍 서비스도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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