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16일부터 광주/순천지역 가입자 대상 상용서비스 제공
·통화연결음 이용건수와 상관없는 저렴한 완전정액제 도입


우리 집에 전화하면 최신음악이 나와요.
초고속인터넷 기반의 제2 시내전화회사인 하나로통신(株) 호남지사(지사장 고석만)는 지난 16일부터 광주·순천지역의 자사 시내전화 가입고객을 대상으로 통화연결음 상용서비스에 들어갔다.
시내전화 통화연결음 서비스는 ‘브이링(V Ring)’은 Very Valuable Voice Ring의 V를 상징화한 브랜드로, 고객에게 가치있는 소리를 전달해주는 통화연결음 이라는 의미.
외부에서 전화를 거는 사람이 통화전에 최신음악, 드라마 주제가, 인기 CF 삽입곡 등 다양한 음원을 청취할 수 있는 착신통화연결음 서비스인데, 현재 이동전화에서 폭발적인 인기를 얻고 있는 통화연결음 서비스가 유선전화에 도입되는 것은 세계적으로 처음이다.
브이링 서비스는 자사 최신 교환기의 다양한 기능을 이용해 가입자가 발신번호별, 발신시간대별, 기념일별로 자신의 취향에 맞는 특정 음원을 선택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여러 개의 음원을 그룹 형태로 지정할 수도 있다.
특히 서비스 이용요금을 연결음 건당 이용요금을 부과하는 기존 이동전화 통화연결음 서비스와 차별화해, 저렴한 수준의 월정요금만 납부하면 무제한으로 연결음을 변경할 수 있는 완전정액제로 실시된다.
브이링 서비스 신청은 하나로통신 콜센터(국번없이 106) 또는 하나로통신 사이버고객센터(cs.hanaro.com), 평생번호 홈페이지(0506.hanaro.com)에서 할 수 있으며, 서비스 변경은 ARS(060-800-5858) 및 브이링 홈페이지(vring.hanaro.com)에서 가능하다.
한편, 광주지역 전화가입자는 약 4만명이며 순천은 5천명 수준이다. 참고로 전주지역은 오는 7월 1일부터 서비스가 실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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