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환경의 변화와 한반도’를 주제로 한 학술세미나가 27일 오전 광주보건대 대회의실에서 열린다.
광주보건대와 외교안보연구원, 전남대 사회과학연구원이 공동주최하고 한국동북아학회와 (사)21세기남도포럼이 후원한 이번 학술세미나는 외교분야 전문가들과 NGO활동가, 대학교수들이 참석한 가운데 노무현정부의 대북정책, 북한핵문제, 동북아지역협력 등을 놓고 주제발표와 열띤 토론을 벌인다.
제1회의 대주제는 ‘국제정세 변화와 통일외교안보 전략’으로 최영관 전남대 교수의 사회로 박철회 외교안보연 교수의 ‘북한핵문제와 한미일공조방안’, 나형욱 전남대 교수의 ‘북한 핵문제에 대한 중국의 외교정책 변화’, 장경룡 광주여대 교수의 ‘미국-이라크전쟁과 캐나다 외교정책’이 발표된다.
이어 윤성석 전남대 교수와 배긍찬 외교안보연 교수, 우승지 외교안보연 교수가 토론에 나선다.
제2회의 대주제는 ‘동북아시대의 지역협력 전략’으로 배긍찬 외교안보연구원 교수의 사회로 김창회 전북대 교수의 ‘노무현정부의 대북정책과 남북관계 전망’, 안효승 외교안보연 교수의 ‘중국경제의 부상과 동북아 지역협력’, 이재승 외교안보연 교수의 ‘에너지협력에 관한 동북아 공동체 형성의 과제와 전망’ 등이 발표된다. 토론에는 김재기 전남대 교수와 최용섭 광주보건대 교수, 우성대 목포대 교수가 나선다.
이번 학술세미나에 관한 사항은 062-958-7516, 7523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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