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대 약학연구소(소장 유진철)는 2003년도 생물자원 의약품 심포지엄을 오는 3일 오후 약학대학 4층 대강당에서 개최한다.
‘최근 생물자원 의약품 연구 동향‘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심포지엄은 천연물 성분 의약품과 미생물 의약품 개발에 관한 최신 동향을 알 수 있는 자리로 꾸며진다.
제1부는 ‘최신 천연물 성분의 의약품화 사례 및 동향‘(좌장 고옥현 조선대 교수)을 주제로 ‘한약제품 개발 사례‘(김형민 경희대 교수), ‘천연물 의약품 개발 동향‘(이형규 한국생명공학연구원 박사)이 발표되며 제2부는 ‘최신 미생물 의약품 생합성 및 의약품 제제화 연구 동향(좌장 최후균 조선대 교수)을 주제로 ‘아미노글리코시드의 생합성과 응용‘(송재경 선문대 교수), ‘디클로페낙을 함유한 온도 감응성 액상자제의 물리화학적 특성과 생체내 평가‘(최한곤 영남대 교수) 등이 각각 발표된다.
유진철 약학연구소장은 "조선대 약학연구소는 최근 5년여 동안 산학협동의 중심축이 돼 생리활성성분 등의 연구를 통해 신약개발에 매진해 왔다"며 "산 학 연에서 생물자원 의약품 연구 분야의 많은 전문가들이 모이는 이번 심포지엄은 신약개발의 최신 동향에 관한 정보 교류의 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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