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내 도로 가운데 하루 교통량이 가장 많은곳은 나주시 남평면이며 가장 적은 곳은 신안군 신의면으로 나타났다.
8일 전남도에 따르면 지난 10월21일 지방도와 군도 등 도내 414개 도로 481개 지점에서 차량통행량을 조사한 결과 지방도인 나주시 남평면 수원지점 통행차량이 2만267대로 가장 많았다.
다음으로 영암군 학산면 용산지점 1만3천588대, 담양군 고서면 산덕지점 1만2천822대, 강진군 도암면 계리지점 1만2천384대 순으로 차량통행이 빈번했다.
반면 군도인 신안군 신의면 상태서지점은 하루종일 불과 20대의 차량만 지나가 가장 한산한 도로인 것으로 조사됐다.
한편 도 전체 도로의 통행차량은 모두 99만5천537대로 지난해의 95만1천395대보다 4만4천142대가 증가했는데 이는 경기회복 때문인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
도로별로는 지방도와 군도가 각각 56만6천980대와 42만8천557대로 지난해보다 1만6천779대와 2만7천363대가 증가했다./오치남 기자 ocn@kj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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