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군에 따르면 천년 자연의 ‘유산화·교육장화·이벤트화·산업화·문화화’의 5대 전략목표로 총예산 208억원을 투입, 증도 우전리 일대에 ‘갯벌 생태공원’을 조성한다.
또 지도∼임자, 하의∼신의, 증도∼사옥도 등에 35억원의 신규 설계 용역비를 투입, ‘세계 다리 박물관’ 모형 조성과 압해도∼목포간 4차선 연륙교를 총사업비 1천260억원을 투입해 2004년 개통을 목표로 내년 4월 착공한다.
이와함께 지도읍에 설립될 ‘어촌종합개발사업’과 ‘수산양식단지’, 임자면 대광리 해수욕장에 40억원 규모의 청소년 수련관과 천연잔디구장을 조성하는 등 10여건을 중점 사업으로 추진키로 했다.
한편 원활한 사업추진을 위해 신안군이 자체 발굴한 군정시책 역평가제와 공무원 자기혁신운동 등 새신안으로 거듭나기 위한 군행정 쇄신책 70여건을 채택, 시행할 계획이다. 신안/이수행 기자 lsh@kjtimes.co.k
"광주전남 지역민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 기사제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