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농협이 벤처농업과 아이디어 농업을 집중 육성해 농가 소득증대에 앞장서고 있다.
24일 농협 전남지역본부에 따르면 지난해 부임한 김양식 본부장이 역점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벤처·틈새농업을 올해 중점 육성해 농업인들의‘삶의 질 향상’에 크게 기여하기로 했다.
농협은 광주·전남 벤처농업연구클럽을 운영하고 있는데 현재 27개 조직에 403명(여성 5개조직 66명포함)이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농협 전남지역본부는 그동안 쌀과 틈새·틈새농업 컬렉션을 비롯해 돌연변이 찾기운동, 아이디어농업 초청강연회등을 개최해 농업인들에게 ‘벤처마인드’를 불어넣고 있다.
농협은 24일 지역 벤처연구클럽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본부 강당에서 인터넷을 통해 농산물을 판매하고 있는 배문열씨(홍화씨판매·경북 칠곡), 성의모씨(고추판매·충북 음성)를 초청해 ‘아이디어 농업 강연회’를 개최했다./김용석 기자 yongsuk@kj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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