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대 환경연구센터(센터장 양성렬 교수)는 올 겨울방학에 초·중·고생을 위한 ‘광주대 전자도서관을 활용한 남도탐사 캠프’를 연다.
광주대가 후원하고 현장체험학습 전문기관인 (주)코스가이드가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전국 학생을 대상으로 내년 1월8일부터 1월31일까지 4차례에 걸쳐
각 3박4일의 일정으로 열린다.
이번 겨울 답사캠프의 특징은 지난 10월 신축 개관한 광주대 중앙도서관의
종합정보시스템을 적극 활용한다는 점이다.
대규모 답사로는 국내에서 처음으로 개최되는 ‘첨단전자도서관을 활용한 남도 탐사 캠프’는 21세기 전자정보통신 시대의 학생들에게 각종 서적, e-book, 멀티미디어 자료, 인터넷 등을 활용한 정보이용능력을 길러주며, 사전-현장-사후 활동으로 연계되는 질 높고 효과적인 현장체험학습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에따라 그동안 대부분의 답사 또는 현장체험학습에서 문제점으로 지적돼온 일방적 지식주입식 답사를 지양하고 초중고생들의 답사 및 현장체험학습의 질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 시키는 중요한 시발점이 될 것이라는게 센터장 양성렬 교수의 설명이다.
양 교수는 이어 “이번 답사가 우리나라에서 볼거리가 가장 풍부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전남도의 자연과 문화, 역사를 대상으로 진행하게 돼 참가학생들은 여행의 재미와 새로운 스타일로 공부하는 즐거움을 접할 수 있으르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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