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량털이 20대 형제 ‘덜미’

2014-08-21     김한얼 기자

상습적으로 차량 보조기계를 훔쳐온 20대 형제 절도범들이 경찰에 꼬리가 밟혔다.


21일 광주 서부경찰서는 문이 잠기지 않은 차만 골라 내비게이션, 블랙박스 등을 훔친 혐의(특수절도) 곽모(25)씨 등 형제 2명을 붙잡아 조사중이다.
 

이들은 지난달부터 동구과 서구 등 주택 밀집지역에서 675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북구에 있는 전당포로 다량의 네비게이션이 처분된다는 첩보를 입수하고, 전당포 매입장부 등을 확인해 이들을 검거했다. /김한얼 기자 khu@namdo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