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서구, 정부3.0 우수사례 경진대회 개최
2016-10-24 임소연 기자
상무금요시장 정비 등 우수사례 발굴
이번 경진대회는 개방·공유·소통·협력을 중시하는 정부3.0의 가치를 실현하고 국민이 체감하는 구체적 성과를 창출한 사례와 성공요인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경진대회는 임우진 청장을 비롯해 박희서 조선대학교 교수와 제안심사위원회 위원, 서구 직원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경진대회를 위해 서구 각 부서 및 동 주민센터에서 총 39건의 정부3.0 사례가 제출됐다. 1차 심사단인 구정조정위원회의 심도 있는 심사를 통해 10건의 우수사례가 선정됐다.
경진대회 본선에서는 상무지구 금요시장 일제정비 및 으뜸 공유도시 조성 등 사전심사에서 높은 평가를 받은 10개 사례가 발표됐다.
2차 심사를 통해 최우수 1팀에 ‘우리동네 수호천사와 함께 서구민 한가족 나눔 운동’ 우수 2팀은‘민관협력에 의한 상무금요시장 이전 및 상생’과 ‘나눌수록 커지는 행복한 시민의 삶, 공유’가 선정됐다.
장려 3팀은 ‘ 노인 자살예방을 위한 생명보듬이 老-老 멘토링’, ‘스마트 안심 화장실’,‘동 업무관리 개선과 공동체 활성화 지원을 위한 신(新)바람시스템 구축’이다.
임우진 청장은 “이번 경진대회를 계기로 주민의 입장에서 정부3.0을 체감할 수 있는 우수사례 발굴을 강화하고, 주민이 행복해지는 ‘정부3.0 생활화’ 확산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서구는 올해 ▲작은도서관 상호대차 책 배달 서비스 ▲인허가 복합 민원처리 시스템이 정부3.0 역점추진 과제 300선에 올라 특별교부세 2억원을 확보하는 성과를 달성했다.
/임소연 기자 lsy@namdo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