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 재경향우회, 임자면 경로당에 이불 전달
2017-08-23 김우관 기자
신안군 임자면사무소에 따르면 지난 22일 신안군 재경향우회는 임자면 관내 24개 경로당에 사랑의 이불 120채를 전달, 갈수록 메말라가는 경로효친 사상을 일깨우고, 더불어 살아가는 이웃사랑을 실천해 주위를 훈훈하게 했다.<사진>
이날 임자면을 방문한 김복이 신안군 재경향우회 여성회장은 “어르신을 공경하고 작은 정성이나마 나누기 위해 사랑의 이불을 기증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고향 어르신들을 위해 더 많은 후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남정수 임자면 노인회장은 “어려운 여건속에서도 고향 사람들에게 따스한 온정을 보여준 재경향우회에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과 교류를 당부했다.신안/박장균 기자 jkjh112@namdo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