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화봉송, 평창 동계올림픽 D-100일 국내 성화봉송 코스
성화봉송, 평창 동계올림픽 D-100일 국내 성화봉송 코스
첫날 인천공항-인천대교 차량통제, 김연아 성화봉송
MBC 무한도전 유재석, 박명수, 정준하, 하하, 양세형 성화봉송 주자
광주 11월 24일~26일, 전남 11월 18일부터 23일까지
지난 24일 채화된 평창 동계올림픽 성화가 국내 봉송길에 오른다.
그리스에서 채화 된 평창 동계올림픽 성화는 지난 30일까지 505명의 봉송 주자와 그리스 내 36개 도시를 달려 오늘(1일) 평창 동계올림픽 G-100일을 앞두고 한국에 도착했다.
오늘 인천공항을 통해 국내로 들어온 성화는 인천대교를 시작으로 내년 2월 9일까지 101일 동안 전국 17개 시ㆍ도에서 7천500명의 주자와 전국 2천18㎞를 누비게 된다.
인천대교를 시작점으로 펼쳐질 성화 봉송 전국 레이스는 인천을 거쳐 2일 제주로 날아갈 예정이다.
이후 ‘부산→울산→경남→전남→광주→전북→충남 남부→대전→세종→충남 북부→충북→경북→대구→경북→경기→인천→서울→경기 북부→강원도’로 이어질 예정이다.
광주와 전남 지역은 11월 18일 전남 광양시를 시작으로 23일 담양군까지 이어지며 24일 광주에 도착한 성화는 26일까지 광주 일원을 달린다.
한편 MBC '무한도전' 멤버 유재석, 박명수, 정준하, 하하, 양세형이 1일 오후 인천대교에서 진행되는 '2018 평창동계올림픽 성화봉송' 주자로 발탁됐다.
'무한도전' 멤버들은 김연아와 피겨 유망주 유영에 이어 봉송 주자로 나서 각각 200m씩 달릴 예정이다.
한편 그리스에서 채화된 성화는 그리스 선수에 이어 올림피언이자 2018 평창대회 홍보대사인 박지성이 대한민국을 대표해 성화를 이어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