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남도일보 회장배 K포럼 총동문 골프대회-이모저모

남도일보 1~3기 K포럼 ‘굿샷’…동문·원우들 ‘웃음꽃’

2017-11-12     박지훈

제1회 남도일보 회장배 K포럼 총동문 골프대회-이모저모
남도일보 1~3기 K포럼 ‘굿샷’…동문·원우들 ‘웃음꽃’
○… ‘골드조’ 명품샷 눈길
 

골드조 ‘명품 퍼팅’
12일 나주 골드레이크CC에서 ‘제1회 남도일보 회장배 K포럼 총동문 골프대회’가 열려 정창선 남도일보 회장을 비롯한 골드조 원우들이 퍼팅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정창선 남도일보 회장, 김선남 남도일보TV 부회장, 임민자 ㈜성일이노텍 대표(3기), 박순애 ㈜담양한과 명진식품 대표(3기). 나주/임문철 기자 35mm@namdonews.com

평소 골프 마니아로 알려진 정창선 남도일보 회장의 정교한 티샷과 퍼팅이 눈길.

정 회장은 12일 나주 골드레이크CC에서 제1회 남도일보 회장배 K포럼 총동문 골프대회에서 김선남 남도일보TV 부회장, 임민자 성일이노텍 대표, 박순애 담양한과 대표와 함께 ‘골드조’로 편성돼 25년 골프경력을 자랑. ‘골드조’의 명품샷은 18홀 내내 이어지며 함께 참가한 동문·원우들이 환호.

김선남 부회장은 “이날 만큼은 바쁜 일상생활에서 벗어나 잔디 위에서 펼쳐지는 호쾌한 드라이버샷과 함께 그동안 쌓인 스트레스를 풀고 친목을 다졌다”고 함박웃음. /박지훈 기자 jhp9900@namdonews.com

○… 스트레스 해소, 가을 필드 만끽

이날 대회가 따뜻한 가을 햇살아래 깔끔한 경기 진행까지 이어지며 동문·원우들의 행복한 비명.

동문·원우들은 나주 골드레이크CC의 화려한 전경을 바라보며 호쾌한 티샷과 함께 그동안 쌓였던 스트레스까지 한방에 해소.

참가자들은 “날씨기 갑자기 추워져 걱정했는데, K포럼 동문·원우들의 염원이 하늘에서도 알았는지 골프를 즐기기에 최적의 날씨를 맞았다”며 반색.

참가자들은 낮 12시부터 같은 조로 편성된 참가자들과 분주하게 움직이면서 가을 필드를 만끽. /박지훈 기자 jhp9900@namdonews.com

○…부부의 情 골프장서 꽃피어
 

고충화, 이정미(이상 3기·오른쪽) 부부. /임문철 기자 35mm@namdonews.com

이날 대회에서 한 잉꼬부부가 출전해 주변으로부터 질투를 받기도. 9년 구력을 자랑하는 고충화·이정미(이상 3기)씨 부부는 나주호가 내려다 보이는 골드레이크CC의 천혜의 자연속에서 호쾌한 티샷과 함께 두손을 꼭 잡으며 애정을 과시.

이번 대회준비를 위해 매주 두차례씩 연습을 했다는 이들 부부는 “이번 대회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부부간에 대화의 시간이 많아져 부부금실까지 좋아졌다”며 싱글벙글. /심진석 기자 mourn2@namdonews.com

○…엄마와 딸 골프로 추억 쌓아
 

엄마 김칠남(2기·오른쪽)씨와 딸 조아윤(3기)씨. /임문철 기자 35mm@namdonews.com

이날 대회에 엄마와 딸이 함께 다정히 출전해 눈길. 김칠남(2기)씨와 딸 조아윤(3기)씨는 대회 시작에 앞서 기념사진을 찍으며 굳은 결의를 다지기도.

조아윤씨는 “구력이 20년이 넘는 엄마와 함께하기 위해 아버지와 함께 3주간 열심히 연습했다”며 “이번 대회에서 민폐만 끼치지 말자는 각오로 나왔다”고 웃음. /심진석 기자 mourn2@namdo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