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회 남도일보 배드민턴대회 7일 ‘팡파르’
개회식은 8일 오전 11시…푸짐한 경품도 제공
제5회 남도일보 배드민턴대회 7일 ‘팡파르’
광주여대체육관서 이틀간 열전…1천500여명 참가
개회식은 8일 오전 11시…푸짐한 경품도 제공
광주광역시 배드민턴 동호인들의 최대 축제인 ‘제5회 남도일보 배드민턴대회’가 7일 개막한다.
남도일보·남도일보TV·월간남도가 주최하고 광주시배드민턴협회(회장 홍성길)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7일부터 8일까지 이틀간 광주여대시립유니버시아드체육관에서 지역 배드민턴동호인들이 참가해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뽐낸다.
광주시에서 가장 큰 규모를 자랑하는 남도일보 배드민턴대회는 올해 130개 클럽팀 총 1천500여명이 참가한다. 경기는 남자복식, 여자복식, 혼합복식에 걸쳐 연령별(20대·30대·40대·45대·50대·55대·60대)로 진행되며, 각 연령별로는 실력에 따라 A급·B급·C급·D급·초급 등으로 나눠 열린다.
이번 대회 개회식은 8일 오전 11시 광주여대시립유니버시아드체육관에서 열리고, 김응식 광주시체육회 수석부회장과 홍성길 광주시배드민턴협회장·임원진을 비롯한 배드민턴동호인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특히 개회식에서 김성의 남도일보 사장은 5년 연속 대회 개최 등을 통해 시민 건강증진에 크게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박기현 대한배드민턴협회장으로 부터 공로패를 받는다. 시상에는 홍성길 광주시배드민턴협회장이 할 예정이다.
이번 대회 종합우승팀은 상금 30만원, 준우승 20만원, 3위 10만원이 각각 주어지며 복식과 혼복 우승과 준우승자에게도 배드민턴 라켓, 가방, 용품 등을 시상한다. 푸짐한 경품도 마련된다. TV, 가전제품, 라켓, 가방, 배드민턴 용품 등 200여점의 경품이 준비돼 있다.
홍성길 광주시배드민턴협회장은 “어느덧 남도일보 배드민턴대회가 5회를 맞이했다. 화창한 봄날에 많은 동호인들이 대회에 출전해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마음껏 발휘해 주길 바란다”며 “배드민턴 동호인들의 즐겁고 아름다운 만남의 장이 되는 대회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이번 대회는 배드민턴의 위상을 높이고, 동호인들의 화합을 돈독히 하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다”며 “동호인들의 기량 향상으로 보다 발전된 협회가 되는 기회이자 건강을 향상시키는 뜻 깊은 대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박상준 북구배드민턴협회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건강을 증진하고 동호인 간 화합과 우의를 다지는 소중한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며 “일상생활에 쌓였던 스트레스를 날리고, 동호인들 간 돈독한 정을 쌓는 대회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임문철 기자 35mm@namdo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