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와이즈멘 여수한려클럽, 집수리 봉사활동

2018-10-07     윤종채 기자
국제와이즈멘 여수한려클럽, 집수리 봉사활동

국제와이즈멘 여수한려클럽이 집수리 봉사로 삼일동 홀몸노인에게 쾌적한 거주공간을 제공했다.

삼일동에 따르면 여수한려클럽 회원 30여 명은 지난 3일 삼일 호명양지마을 최모 어르신 댁을 찾아 도배, 장판교체 등 집수리를 했다.

최모 어르신은 홀로 5남매를 키우며 어렵게 생활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회원들은 집수리 후에는 마을 청결활동과 함께 주민들에게 점심도 대접했다.

김영주 여수한려클럽 회장은 “어르신이 좀 더 나아진 환경에서 행복하게 거주하시길 바란다”며 “봉사활동을 꾸준히 이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상운 삼일동장은 “집수리부터 청소, 점심대접 등 500만 원 상당의 봉사활동을 한 클럽 회원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국제와이즈멘 여수한려클럽은 60여 명의 봉사자로 구성됐으며 매년 집수리, 연탄배달, 명절맞이 후원 등 5000만 원 상당의 나눔을 펼치고 있다.

동부취재본부/윤종채 기자 yjc@namdo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