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군, 2018 청소년 진로박람회 개최
2018-10-26 기경범
보성지역 중·고등학교 학생 600여 명 참여
올해 청소년진로박람회는 4차 산업혁명으로 진입하는 불확실한 미래 직업세계에 대비해 관내 청소년들에게 진로에 대한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진로체험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자기주도적인 진로설계능력과 진로마인드를 향상시키기 위해 열렸다.
박람회는 △미래직업체험관 △진로상담관 △고입정보관 △직업체험관 △기관홍보관 △이벤트관 등 총 6개 테마 30여 개의 부스로 운영 됐다.
특히, 이벤트관에서는 유명 연예기획사 YG엔터테인먼트 오디션 기회를 제공해 학생들의 관심을 독차지 했으며, 직업체험관에서는 최근 학생들의 관심이 많은 유튜브(크리에이터), 일러스트레이터, 특수분장사 등 다양한 직업체험 기회를 제공했다.
그 외에도 미래 4차산업혁명 관련 유망 직업으로 손꼽히는 3D프린팅 전문가, 로봇공학자, 소프트웨어 코딩 전문가 등 5개의 미래직업체험부스가 운영됐다.
박형호 보성군청소년수련원장은 “보성군과 보성교육지원청을 비롯한 지역사회기관 및 구성원들과 협력하여 보성군 청소년들이 꿈과 끼를 찾고 행복한 삶을 살아 갈 수 있도록 다양한 진로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제공 하겠다”고 밝혔다.동부취재본부/기경범 기자 kgb@namdo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