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 역전승, 유벤투스 호날두 '맨유는 환상적인 클럽'

유벤투스와의 경기에서 맨유가 역전승을 기록해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8일 열린 2018-19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H조 4차전에서 맨유가 유벤투스에 2-1 역전승을 기록했다. 후반 20분 유벤투스의 호날두가 환상적인 골을 성공시켰지만 후반 41분 맨유의 마타가 동점골을 성공시키고, 후반 추가시간 유벤투스의 자책골이 나오면서 맨유가 역전승을 거뒀다.

맨유 유벤투스 경기에 누리꾼들은 "무리뉴의 맨유가 잘 해나가길 기원한다", "올해 최강팀이라고 하던 유벤을 그것도 원정에서 역전해버리네", "호날두 골 넣고 맨유 이기고 딱 좋은 시나리오였다", "솔직히 호날두 아니었으면 유벤투스 경기 보지도 않는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호날두는 맨유와의 2018-19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H조 3차전을 앞둔 기자회견에서 "맨체스터에 돌아오는 것은 매우 특별하다. 이곳에서 정말 많은 승리를 한 기억이 있다"라며 "맨유는 정말이지 환상적인 클럽이고 경험 많은 감독도 있다"고 말한 바 있다.